『오드 택시 초대석 4월석』에서 선보인 낭독극 대본 전문 공개
(c)P.I.C.S. / 小戸川交通パートナーズ
호평을 받으며 끝난 TV 애니 『오드택시』. 하나에 나츠키가 연기하는 주인공 택시 드라이버, 오도카와를 중심으로 한 이 작품은 의인화된 동물 캐릭터들이 엮는 복선투성이 서스펜스 군상극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재 BS 테레비 도쿄에서 매주 수요일 24시 30분부터 전국 방송이 시작되었는데, 2021년 4월 29일에 본작의 이벤트 『오드택시 초대석 4월석』이 개최되어, 고리키 역 키무라 료헤이, 타나카 역 사이토 소마, 예능인 「번뇌 일루미네이션(후쿠모토, 콘도)」 역 걸리 레코드의 타카이 케이스케, 피닉스 등이 등단하였는데, 이 이벤트 중에 선보인 낭독극의 각본이 이번에 웹으로 공개되었다.
내용은 번뇌 일루미네이션의 두 사람이 라디오에서 떠드는 장면부터 시작해, 고리키 의원의 원장인 고리키에게 게임 회사에 근무하는 타나카가 상담하러 방문하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본편을 따라가다 보면 「어… 이건?」 싶은 부분이 있는 내용으로 되어있어, 꼭 체크했으면 한다.
아래에 그 각본 전문을 게재한다. 등장하는 캐릭터는 다음과 같다
고리키(CV: 키무라 료헤이)
연령: 41세 직업: 의사
오도카와의 주치의, 고리키 의원의 원장. 환자이자 친구이기도 한 오도카와를 늘 신경 쓴다. 냉정 침착, 총명하며 성실. 처·자식이 있다.
타나카(CV: 사이토 소마)
연령: 24세 직업: 회사원
게임 회사 근무. 얌전한 성격이지만, 한 번 꽂히면 한없이 빠지는 구석이 있다. 잉꼬 마루를 기르고 있다.
번뇌 일루미네이션
결성 4년째. 호모사피엔스의 후배이긴 하나, 지금 가장 잘나가는 만담 콤비. TV, 라디오에 불려다닌다.
번뇌 일루미네이션 후쿠모토(CV: 타카이 케이스케 / 걸리 레코드)
연령: 27세 직업: 예능인
보케 담당. 마이페이스로, 대담한 보케를 한다. 느긋한 성격.
번뇌 일루미네이션 콘도(CV: 피닉스 / 걸리 레코드)
연령: 27세 직업: 예능인
츳코미 담당. 머리 회전이 빠르며, 날카로운 츳코미로 정평이 났다.
후쿠모토(라디오) 「이번에 그린샤 태워줬잖아. 고맙게도」
콘도 (라디오) 「어쩌다 보니」
후쿠모토(라디오) 「그래. 평소엔 일반열차인데 말이죠」
콘도 (라디오) 「그때는 어쩌다 보니…」
후쿠모토(라디오) 「…팬이 쇄도했으니까」
콘도 (라디오) 「그만 됐어」
후쿠모토(라디오) 「맞다. 그건 좋은데 2시간 반 동안 뭐 했대?」
콘도 (라디오) 「잤는데요」
후쿠모토(라디오) 「나도 자고 싶었는데, 귀중한 수면 찬스」
콘도 (라디오) 「못 잤어?」
후쿠모토(라디오) 「뭔진 몰라도 속이 망가져서」
콘도 (라디오) 「최악이네」
후쿠모토(라디오) 「아마 그걸 걸요. 오사카에서 먹은 정체불명의…」
콘도 (라디오) 「그만해」
후쿠모토(라디오) 「번뇌 삐삐─ㄹ루미네이션요」
콘도 (라디오) 「응?」
후쿠모토(라디오) 「이젠 아주」
콘도 (라디오) 「재미없어」
후쿠모토(라디오) 「그래서, 화장실에 가야 되잖아」
콘도 (라디오) 「그야 가야지」
후쿠모토(라디오) 「화장실 앞에 흡연소가 있는데, 아세요? 요즘 흡연소는 정원이 1명이죠.」
콘도 (라디오) 「아, 요샌 그렇지」
후쿠모토(라디오) 「전 안 피우니 상관없지만, 혼자 피우는 걸 바깥에서 2~3명이 기다린단 말이죠」
콘도 (라디오) 「네 네」
후쿠모토(라디오) 「폰 만지면서」
콘도 (라디오) 「네」
후쿠모토(라디오) 「미안하지만 뭐랄까… 딱하다고 생각해서」
콘도 (라디오) 「아니 어쩌겠어, 이동이 오래 걸리는데」
후쿠모토(라디오) 「그래서 맨 앞에 선 사람을 딱 보니까… 시바가키 씨인 거 있죠? 호모사피엔스의」
콘도 (라디오) 「(웃음)」
후쿠모토(라디오) 「아, 안녕하세요 했죠. 상대방도, 어… 하고 (웃음)」
콘도 (라디오) 「아무렴 어때서 (웃음)」
후쿠모토(라디오) 「아무래도 좋죠. 그래서, 제가 속이 안 좋아서 급히 화장실에 가잖아요. 그래서 볼일을 보고 나왔더니 시바가키 씨 차례가 와서」
콘도 (라디오) 「그야 오겠지 (웃음)」
후쿠모토(라디오) 「깊~게 들이마시더라고요」
콘도 (라디오) 「(웃음)」
후쿠모토(라디오) 「후지산을 보면서」
콘도 (라디오) 「아니, 그냥 평범한데 (웃음). 누굴 바보로 아나?」
후쿠모토(라디오) 「뭘 생각하던 걸까」
콘도 (라디오) 「그야 일이라든가… 도쿄에 돌아온 후 녹음이라든가, 내일 일은 저거라든가」
후쿠모토(라디오) 「아니, 네가 제일 열심이잖아 (웃음)」
콘도 (라디오) 「아니거든요」
후쿠모토(라디오) 「딱히 일 같은 거 없거든」
콘도 (라디오) 「없지는 않지」
후쿠모토(라디오) 「아무튼, 더러운 얘기라 죄송한데, 몇 번이나 화장실에 갔었거든요」
콘도 (라디오) 「속이 망가졌으니까」
후쿠모토(라디오) 「그때마다 깊~게 들이마시더라고요, 시바가키 씨」
콘도 (라디오) 「(웃음)」
후쿠모토(라디오) 「때로는 전원을 보면서」
콘도 (라디오) 「경치는 아무래도 좋거든 (웃음)」
후쿠모토(라디오) 「자리가 거기 아닌까 싶을 정도로 상주하고」
콘도 (라디오) 「흡연소가 좌석? (웃음)」
후쿠모토(라디오) 「그래도 최종적으로 자유석으로 돌아갔지만요」
콘도 (라디오) 「(웃음). 네, 이제 됐고요. 엽서로 넘어가죠. 『중년으로부터 그대에게』」
콘도 (라디오) 「이 코너는 올해 25세가 되는 번뇌 일루미네이션이, 중년인 분을 상담해주는 코너입니다. 가볼까요. 라디오 네임 「넌 고등어가 돼버렸구나」 님으로부터」
복도를 달리는 소리, 이어서 문을 난폭하게 여는 소리.
숨을 헐떡이는 타나카
놀라서 라디오를 끄는 고리키
고리키 「어이 어이, 무슨 일이야」
타나카 「좀 봐줘. 여기 병원 맞지?」
고리키 「지금 몇 신 줄 알아? 진료시간 끝난 게 언젠데」
의자에 앉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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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나카 「긴급 환자야. 라디오 들을 겨를 있으면 좀 봐줘」
고리키 「무례하군. 이래 봬도 일하는 중이야. ……뭐, 상관없지. 대체 무슨 일인데?」
타나카 「…… 잃어버렸어」
고리키 「……」
타나카 「……」
고리키 「뭘」
타나카 「뻥하니 구멍이 뚫려버렸어」
고리키 「……」
타나카 「……」
고리키 「어디에」
타나카 「당신 의사잖아」
고리키 「어딜 어떻게 보나 그렇잖아」
타나카 「그럼 고쳐줘. 이전의 나로 되돌려줘」
고리키 「이전의 널 모른다고. 무슨 일이 있었나 얘길 안 해주면 이쪽도 손을 못 써」
타나카 「그럼 당신, 의식불명으로 실려온 환자한테도 무슨 일 있었냐고 물을 거야?」
고리키 「잠깐 진정해. 넌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잖아」
타나카 「약을 줘」
고리키 「무슨」
타나카 「상실감을 메우는 약」
고리키 「그런 핀포인트에 다이렉트인 약은 없어」
타나카 「쓸모없기는」
자리에서 일어나려 하는 타나카.
고리키 「기다려」
타나카 「뭐야」
고리키 「너, 이름은?」
타나카 「타나카」
고리키 「나이는?」
타나카 「24」
고리키 「일단 얘기를 들려줘」
타나카 「닥쳐」
고리키 「뭐?」
타나카 「시간이 해결해줄 거다. 누구나 지나가는 길이다. 너보다 괴로운 사람도 있다. 네가 죽고 싶었던 오늘은 누군가가 살고 싶었던 내일이다. 그런 말은 벌써 100만 번쯤 들었어」
고리키 「아직 아무 말도 안 했거든」
다시 앉는 타나카.
타나카 「아재 입에서 나오는 말은 설교스러운 인생관이거나, 결국 자만으로 이어진 자기 이야기밖에 없다고」
고리키 「넌 좀 자기만의 생각이 강하군. 일단 얘길 들려달라고」
타나카 「당신 안에 호기심은 없어? 진료시간 외에 들이닥친, 상태가 이상한 젊은이한테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하고 궁금해서 못 견디겠지? 집에 가도 마누라나 자식한테, 오늘 이런 녀석이 와서 큰일이었는데, 웃기지? 같은 소리나 하겠지!」
고리키 「곤란하네, 이거…」
타나카 「상담받고 싶어 하는 인간의 심리를 알아? 자신의 우위성을 재확인하기 위함이지」
고리키 「어디까지 꼬인 거야? 의사는 환자의 인생에 조언을 해줄 만큼 대단치 않아. 의학적인 시점에서 약물 치료로 어프로치해줄 뿐이지. 네 안에서 어느새, 의사의 지위가 높다고 생각하니까 그런 말이 나오는 거 아냐? 나랑 넌 동등한 관계야」
타나카 「……」
고리키 「네가 와서 기쁘게 생각해」
타나카 「…… 정말?」
고리키 「그래, 진료시간은 아니지만」
타나카 「거봐! 살짝 조바심 들잖아. 이래서 어른은 믿을 수가 없다고!」
고리키 「기다려. 환영한단 건 사실이야. 의사는 환자를 가리지 않아」
타나카 「…… 정말?」
고리키 「그래」
타나카 「이가 아프다면 어쩔 거지?」
고리키 「치과로 가야지」
타나카 「가린단 거잖아, 거짓말쟁이 자식!」
고리키 「알았어 알았어! 그럼 이렇게 하자! 나랑 넌 지금만은 동급생이야. 친구와 잡담하는 느낌으로 얘기해봐」
타나카 「… 당신 나이는?」
고리키 「41이야」
타나카 「……」
고리키 「여어, 타나카. 오랜만이야~」
타나카 「몰입이 되겠냐고! 반년 이상은 배역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고리키 「그래? 위화감 안 드는데…」
타나카 「거울을 봐. 실제 연령 이상으로 관록을 드러내고 있다고」
고리키 「그런 동급생도 있었을 텐데」
타나카 「있었지, 확실히. 인생의 이벤트를 벌써 웬만큼 클리어한 거 아닌가 싶은 관록을 지닌 애가」
고리키 「그래. 그런 녀석이랑 재회했다고 생각하고 해보자고」
타나카 「……」
고리키 「여어, 타나카. 오랜만이야~」
타나카 「그…그래…」
고리키 「나야, 고리키야.」
타나카 「…그래, 고, 고리키구나. …여전하네. …옛날부터 …아버지 같았으니까」
고리키 「요샌 어떻게 지내? 일은 열심히 하고 있어?」
타나카 「일…. 아, 나 게임 회사 취직했어」
고리키 「오오! 옛날부터 게임 좋아했었지」
타나카 「그래. 직업이 되니까 좋아한단 것만으론 못 해먹겠지만」
고리키 「그래? 힘들어?」
타나카 「일단은. 좀처럼 잘 시간도 없을 정도로 큰일이야」
고리키 「그래서 그런가? 왠지 안색이 안 좋아 보이더라」
타나카 「아니, 그런 건 별거 아니야. 힘들긴 해도, 그럭저럭 즐겁게 해왔어」
고리키 「그래? … 그럼 그거구나. 실연이라도 했어?」
타나카 「하하. 실연 같은 건 멀어진 지 오래야」
고리키 「그래…. 제대로 밥은 먹고 다녀?」
타나카 「인스턴트 라멘밖에 안 먹어」
고리키 「똑바로 먹고 다녀야지, 타나카. 너… 그거 좋아했잖아」
타나카 「뭐」
고리키 「우엉…」
타나카 「우엉?」
고리키 「달달하게 찐 거」
타나카 「… 그랬던가?」
고리키 「아니었나? 뭔가 그런 이미지였어. 아하하! 아하…」
타나카 「내가 좋아하는 건… 귤이지」
고리키 「맞아 맞아. 타나카는 귤에 눈이 돌아갔었지. 귤 감별도 할 기세로」
타나카 「…… 이봐, 고리키」
고리키 「그래, 뭔데 타나카? 왜 그래」
타나카 「마음은 어디에 있지?」
고리키 「마음?」
타나카 「마음은 몸의 어디에 있어?」
고리키 「… 의학적인 시점에서 생각하면 뇌에 있겠지. 다만 가슴이 고조되거나 슬퍼지고 하면 심장 부근에 있다고 느껴지기도 하고, 너… 아니, 타나카처럼 마음의 상태가 안색에 드러나거나, 억울해서 발을 구르거나, 기쁨을 전신으로 표현하기도 하고, 몸 전체에 있지 않나 싶기도 한데…」
타나카 「아니. 마음은 혹시 타인한테 있는 거 아냐?」
고리키 「……」
타나카 「타인 때문에 마음이 다치거나 구멍이 뚫리고, 전부 타인한테 좌우되잖아」
고리키 「…… 아니, 마음은 자기 안에 있지. 자기를 강하게 가지면 타인은…」
타나카 「그럼 소중한 걸 잃은 상실감, 이 마음에 뚫린 구멍은 어디 있는데? 어떻게 메워야 하지?」
고리키 「……」
타나카 「이봐, 고리키, 알려줘」
고리키 「… 부끄럽지만… 아까 네가 얘기한, 100만 번쯤 들은 입에 발린 말밖에 안 나와」
타나카 「거봐. 심각한 표정 짓지 마, 고리키. 넌 옛날부터 진지했지」
고리키 「… 뭐야, 타나카. 놀라게 하기는」
타나카 「고리키는 너무 갖고 싶어서 견딜 수 없는 걸 손에 넣는 순간, 뭐라고 할 거야?」
고리키 「… 뭐라고 하냐니?」
타나카 「말해봐」
고리키 「… 해냈다─…이려나」
타나카 「그 정도 텐션?」
고리키 「해..해냈다─. 음… 이런 느낌인데」
타나카 「그래? 어른이구나. 난 부끄럽지만 힘껏 외쳤어」
고리키 「뭘 손에 넣었는데」
타나카 「어릴 때, 갖고 싶은 게 잔뜩 있고, 참는 게 훨씬 많았었지」
고리키 「그렇지. 나도 그랬어」
타나카 「헤에. 의학부네 갈 정도인 고리키네 가정에서도 그랬구나」
고리키 「물론이지. 이런 저런 방법으로 부모님을 졸랐지.
시험 잘 봤으니까, 집안일 도와줄 테니까, 하는 식으로.
그 덕에 그만큼 손에 넣을 때의 기쁨은 컸고」
타나카 「그래. 그때의 고양감을 여전히 뒤쫓고 있어. 하지만 뭔가가 아니야」
고리키 「타나카도 어른이 돼서 그런 거 아냐?」
타나카 「그런 문제일까? 고리키는…」
고리키 「……」
타나카 「뭐 갖고 싶은 거 있어?」
고리키 「그래, 있지」
타나카 「얼마 동안 갖고 싶었는데?」
고리키 「벌써 어지저찌, 반년인가?」
타나카 「손에 넣었어?」
고리키 「영 안 들어오네. 노력해서 몇 번씩 도전해서, 선택되어야 마침내 손에 들어와. 정말로 갖고 싶은 건 돈으론 얻지 못하니 곤란해」
타나카 「… 그렇지. 정말 갖고 싶은 것…」
혼잣말처럼 중얼거리는 타나카.
고리키 「응?」
타나카 「… 돈으론 손에 넣을 수 없는… 챌린지… 상실감… 반드시 메워주겠어…! 반드시 손에 넣고 말겠어!!!」
고리키 「어이, 타나카… 괜찮아?」
타나카가 자리를 뜬다.
타나카 「등을 밀어줘서 고마워. 역시 난 틀리지 않았어」
고리키 「이제 괜찮겠어?」
타나카 「그래. 너도 갖고 싶은 걸 손에 넣도록 해」
타나카가 걷는 소리.
고리키 「잠깐만, 타나카 군. 등에 뭘 넣은 거야?」
타나카 「이봐, 선생」
고리키 「……」
타나카 「혹시 목적을 이룬다면 다시 와도 될까?」
고리키 「물론이지. 의사는 환자를 가리지 않아. 단, 다음엔 진료시간 안에 와」
타나카 「훗」
문을 닫고 떠나는 소리.
고리키 「후─」
라디오 스위치를 켠다.
콘도 (라디오) 「그렇게 돼서, 다양한 상담을 해봤는데요」
후쿠모토(라디오) 「젊은 우리가 건방지게」
콘도 (라디오) 「이번 MVP 발표, 후쿠모토 씨가 해주시죠」
후쿠모토(라디오) 「그러니까…, 동창회에 안 불러준다고 한…」
고리키 「…엣」
콘도 (라디오) 「「닥터 고릴라」 씨입니다」
후쿠모토(라디오) 「네. 「닥터 고릴라」 씨에겐 방송 특제 번뇌 일루미네이션 점퍼를 드립니다」
고리키 「해냈다─────!!!!!」(하이 텐션)
어떠셨나요. 타나카가 메인으로 전개되는 애니 제4화 「타나카 혁명」을 보신 분은, 애니 본편에서 그려지지 않은 부분의 타나카의 동향이 보완되진 않으셨나요?
『오드택시』는 호평 방송·서비스 중. 복잡하게 뒤얽힌 복선과 그 너머에 주목하시길.
放送情報
『オッドタクシー』
小戸川:花江夏樹、白川:飯田里穂、剛力:木村良平、柿花:山口勝平
企画・原作:P.I.C.S.、脚本:此元和津也(P.I.C.S. management)、監督:木下 麦(P.I.C.S.)、副監督:新田典生、キャラクターデザイン:木下麦・中山裕美、美術監督:加藤賢司、色彩設計:大関たつ枝、撮影監督:天田 雅、編集:後田良樹、音響監督:吉田光平、音響制作:ポニーキャニオンエンタープライズ、音楽:PUNPEE VaVa OMSB、音楽制作協力:SUMMIT, Inc.、音楽制作:ポニーキャニオン、アニメーション制作:P.I.C.S. × O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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