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春アニメ『終末トレインどこへいく?』久遠エリサ&木野日菜が語るインパクト大なゲストキャラとは

봄 애니메이션 『종말 트레인 어디로 가나?』 연속 캐스트 인터뷰 제3회: 쿠가 레이미 역·쿠온 에리사 씨 & 시노노메 아키라 역·키노 히나 씨 | 「전철을 타고 다 같이 한 정거장씩 나아가며, 다양한 것을 만나고, 다시 전철을 타고 출발하는 분위기가 신선」

 

게스트 캐릭터의 임팩트와 그 연기에도 주목

――처음 대본을 읽은 감상은 어떠셨나요?

쿠온: 대본을 받기까지 저희도 세계관을 정리한 자료밖에 못 받았어서, 「이런 느낌으로 처음 스타트를 하는구나」「이구아나 선생님이 말하고 있어!」 같은 식으로 놀랐었네요.

키노: 오히려 대본을 읽은 것만으론 상상이 안 가는 게 많았죠. 매 화마다 그랬는데요, 영상을 보지 않으면 「이거 어떻게 돌아가는 거래?」 싶죠.

쿠온: 알 것 같아요! 저희도 대본을 받고 처음 그 화에서 어디까지 나아갔는지, 어떻게 전개가 일어나는지, 그 애들에게 무슨 일이 닥치는지 같은 걸 아는 형태였어서, 저희도 어떤 의미에서 시청자와 같은 시점에서 대본을 읽었었네요.

 

 
키노: 그 밖에도 대본 속에서 대단히 재밌다 싶었던 게 캐릭터들의 자연스러운, 그 나잇대의 대화가 잔뜩 버무려져 있는 거였죠. 여긴 캐치 못 하겠지 싶은 부분도 캐치했더라고요.

1화로 치자면 「요즘 세상엔 곤충식도 할 수도 있지」「싫어, 귀엽지 않아」「영양가는 있나 봐」 하는 대화가 있는데요. 이런 대화를 훌쩍 집어넣어서, 저도 모르게 웃음이 나온달까, 보면 볼수록 꽂히는 요소가 있어서 아키라와 레이미가 굉장히 시시한 걸로 싸운다거나, 대화가 리얼한 점이 근사하다 싶었습니다. 그런 대사가 잔뜩 있어서 대단히 연기하기 쉬웠습니다.

쿠온: 그리고, 다른 작품에 비해 엄청나게 대사량이 많았어서, 집에서 리하V(샘플)을 보면서 연습할 때 「이건 정말 이 길이에 들어가는 건가」 하고 늘 의문스러웠습니다. 「한 명이 틀리면 전부 끝이다」라는 압박감도 있었네요. 하지만 영상으로 보니 대화의 밸런스가 잡혀있어서 굉장했네요.

키노: 그 애들의 연령대라면 보통이죠. 정말로 일상적으로 하는 친구 간의 대화를 엿보는 듯한, 대화의 템포의 뛰어남이 있었습니다.

 

 

――3화까지 중에 맘에 드는 장면이나 대사는 있나요?

쿠온: 저는 3화 B파트 아키라의 「프리맨슨 좋아하는구나」「메이슨!」 하는 대화 부분이 귀엽고 맘에 드네요. 레이미의 「아무것도 모르겠지만, 아키라는 알 거다」 같은 대화에 아키라가 반론하는 흐름이 굉장히 맘에 들어서요. 레이미도 아키라도 굉장히 귀엽죠.

키노: 저는 젠지로 씨와 모스 부호로 주고받는 장면요. 2화와 3화에도 나오는데요, 전혀 정보를 주지 않죠. 3화는 특히 심해서, 버섯 이름을 막 말하고 끝나버렸죠. 뭘 위해 통화한 건지도 모르겠고, 그게 제대로 그려져 있는 게 또 살짝 웃긴달까요. 「앞으로 젠지로 씨가 도움이 되는 때가 오긴 할까?」 하고 3화까지 연기하면서 생각했는데, 그런 부분이 재미있고 맘에 드네요.

――연기한 캐릭터 이외에 맘에 드는 캐릭터는 있나요?

쿠온: 2화의 백조 도인의 임팩트가 대단했죠. 동물이 아닌 인간이 등장했는데, 이상한 아저씨가 튀어나왔단 충격이 굉장해서요. 하지만 그 장면에서 들은 것 중에 「그때 말한 게 이거였구나」 하고 연결되는 포인트가 엄청나게 있으니, 돌이켜보며 꼭 체크하세요.

키노: 3화까지만 보면 게스트 캐릭터인 마츠타 케이코 씨가 임팩트가 강해 맘에 듭니다. 마츠타 씨가 등장했을 땐 조신하고, 가끔 무서운 장면이 조금 있는 연출이었지만, 마지막 순간에 폭발하는 장면이 있죠. 대본상으론 「난다요(뭐야)」가 아닌 「안다요」로 적혀있어서, 「이거 어떻게 연기하려나」 싶었네요. 그걸 실제로 들어보니 그 연기여서, 굉장하다 싶었고요. 이런 연기자가 영혼을 불어넣음으로써 보다 나아진 캐릭터가 잔뜩 존재하니, 저희도 매번 기대하고 있습니다.

 

 

첫 녹음은 "애니"스러움을 덜어내는 수록이었다

――이제까지의 인터뷰에서 주로 4명이서 수록했다고 들었는데요, 녹음할 때 현장의 분위기는 어땠나요?

키노: 녹음 첫 회차 땐 4명의 연기의 리얼함, 자연스러움을 맞추기 위해, 테스트로 A파트를 반복했던 게 굉장히 인상에 남습니다. 「아직 살짝 애니에 가깝다」라든가 「어깨에 힘 빼고 리얼에 가깝게」 같은 소릴 되풀이했죠.

쿠온: 덜어내는 작업이었죠. 「있는 그대로였으면 한다」라는 목표로, 리얼한 여자애들의 연령대를 표현하기 위해 데포르메감이랄까, 애니애니한 연기를 없애갔습니다.

그리고, 아침이 약한 네 사람이었어서, 다들 조금씩 엔진이 걸리는 느낌이었습니다(웃음).

키노: 늘 주연 4명이서 수록해서, 매번 위치가 정해져 있었습니다. 레이미와 아키라는 반드시 옆자리. 싸움이나 대화를 할 때가 많았거든요(웃음).

 

 

――본작, 3화까지도 이미 정보 과다로 카오스한 작품이 되었는데요, 두 분이 보기에 이 작품의 매력은 어디에 있다고 보나요?

쿠온: 어마어마한 세계가 되긴 했지만, 그 가운데 다들 일상을 살아가는 게 리얼하고 좋다고 생각합니다. 곧바로 적응한 사람도 있는가 하면, 엄청나게 쇼크를 받은 사람도 있고요. 주연 4명뿐인 세계가 아닌, 모두가 있는 일상이 그려져있는 점이 이 작품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엄청난 일이 벌어진 세상이라서 도저히 처음엔 의식이 그쪽으로 가지 않지만, 구석구석까지 보는 와중에 자신들의 일상과 같은 느낌이란 걸 깨닫게 되니, 몇 번이고 곱씹으며 찬찬히 맛보셨으면 합니다.

키노: 『트레인』이란 이름대로 앞으로밖에 나아가지 못하는 전철로, 한 정거장씩 뭐가 있을지 모르는 곳에 다 함께 가며, 다양한 걸 만나고, 또 전철을 타고 출발하는. 이 모험 자체가 신선하고 즐겁다고 생각합니다. 분명 봐 주시는 분들도 같이 타고 여행하는 기분이 되실 거라 생각하는 작품입니다.

――본작은 메인 무대가 전철로, 세이부 철도의 선로가 잔뜩 나오는데요, 혹시 콜라보가 가능하다면 어떤 걸 해보고 싶나요?

쿠온: 캐릭터들이 차량 안에서 숙박하고 있으니, 차량을 전세 내서 숙박 파티를 하고 싶네요. 파자마 파티를 하고 싶어요. 여주 묘목을 심고, 포치 등신대 인형도 만들어달라고 해서.

 

 
키노: 그거 정말 열차 안에서 방송하고 싶네요. 열차 안에서 파자마 파티 방송. 엄청 재밌겠어요.

쿠온: 작년 여름에 세이부 철도에 방문했을 때부터 하고 싶다고 내내 말했습니다. 그리고 역장도 해보고 싶네요.

――끝으로 독자에게 메시지를 부탁드립니다.

쿠온: 저희도 대본을 받을 때마다 「이렇게 되는구나!」 하고 두근두근 설렜던 작품이니다. 정말로 예상이 안 되는 작품이지만, 4명의 여행을 통해 터무니없는 세계관과 충격에 휩싸이는 걸 즐겨주셨으면 합니다.

키노: 매 화 수록하는 게 두근거릴 정도로 수많은 사건이 일어납니다. 처음 볼 땐 어질어질하겠지만, 한 편 한 편을 보다 깊게, 세세하게 봐 주시면 다양한 발견이 가능한 작품일 거라고 생각하오니, 몇 번이고 몇 번이고 반복해서 즐겨주셨으면 합니다. 3화 마지막엔 아키라의 엉덩이에 어떠한 변화가 있었던 모양이니, 무슨 일이 일어날지 상상하면서 기다려 주세요(웃음).

 
[취재&글·니조 리즈키]

 

작품 개요

終末トレインどこへいく?

줄거리

교외의 어느 마을.

이곳은 어디에나 있는, 극히 흔해 빠진 시골……은 아니었다.

주민들에게 커다란 이변이 일어난 것이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치쿠라 시즈루에겐 강한 뜻이 있었다.

행방이 묘연해진 친구를, 다시 한 번 만나고 싶다!

시즈루 일행은 방치돼 움직이지 않던 전철로, 살아 돌아올 수 있을지도 알 수 없는 바깥 세상으로 떠난다.

달려나가는 종말 트레인의 종점에는, 대체 무엇이 있는가?

캐스팅

치쿠라 시즈루: 안자이 치카
호시 나데시코: 와키 아즈미
쿠가 레이미: 쿠온 에리사
시노노메 아키라: 키노 히나
나카토미 요카: 토야마 나오
젠지로: 오키츠 카즈유키

(C)apogeego/「종말 트레인 어디로 가나?」 제작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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